[뉴스핌=심지혜 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방송사 딜라이브가 넷플릭스의 TV 시청을 위한 OTT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에 한국 영화와 게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사 iHQ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지 않는 국내외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딜라이브 무비’ 앱을 비롯해 iHQ 소속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신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iHQ’ 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영재교육 커리큘럼이 탑재된 교육게임앱 ‘뽀뚜’도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스타 관련뉴스와 음악, 공연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볼 수 있는 ‘스타뉴스’와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TV한국사’ 게임 앱도 추가했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는 딜라이브 플러스 전용 앱스토어를 오픈해 보다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매월 1회 정기 개편을 통한 신규 앱을 출시하고 유아, 어학원, 종교단체, 호텔, 병원 등을 대상으로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앱 서비스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추가된 서비스 이용은 딜라이브 플러스 셋탑 메인 메뉴에서 추천 카테고리를 통해 해당 앱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면 된다.
딜라이브 플러스 셋톱박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입 가능하며 넷플릭스 가입신청도 할 수 있다. 홈플러스와 일반 가전매장을 통해 직접 셋톱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딜라이브 플러스 화면 이미지. <사진=딜라이브>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