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리우올림픽] 한국, 독일과 3-3 ‘무승부’ 조 1위... 황희찬·손흥민·석현준 골... 나브리 후반45분 동점골

기사입력 : 2016년08월08일 05:55

최종수정 : 2016년08월08일 06:49

[리우올림픽] 한국, 독일과 3-3 ‘무승부’ 조 1위... 황희찬·손흥민·석현준 골... 나브리 후반45분 동점골. <사진= 뉴시스>

[리우올림픽] 한국, 독일과 3-3 ‘무승부’ 조 1위... 황희찬·손흥민·석현준 골... 나브리 후반45분 동점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독일과 3-3으로 비겼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피파랭킹 48위)이 8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파랭킹 4위 독일과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4점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독일은 한국을 맞아 강한 압박으로 전반전부터 한국을 조였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23분 황희찬이 골을 성공시켜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전반 25분 권창훈이 오른편에서 낮게 깔아 올린 크로스가 정승현의 머리에 맞고 흘러 나왔다. 이 순간 황희찬이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골로 연결시켰다.
황희찬과 한국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본선 직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수비수 송주훈을 위한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세르지 나브리의 동점골이 나왔다. 나브리는 전반 32분 수비수들이 독일의 패스를 차단하지 못한 사이 한국 진영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세르지 나브리는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소속의 선수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서 임대생활을 한뒤 아스날에 복귀했다.

후반전 들어 신태용 감독은 부상을 당한 수비수 최규백 대신 이찬동을 투입해 장현수를 포백으로 위치시키고 이찬동을 박용우와 함께 중원을 맡겼다.

이후 한국은 수비수의 미숙으로 한국의 패스 미스 상황에서 후반 10분 젤케에게 골을 허용했다,
흐름이 독일로 넘어가는 순간 손흥민의 왼발이 빛을 발했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개인 돌파로 독일 진영을 허문 뒤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2-2.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14분 심상민의 패스를 이어 받은 황희찬이 슛을 차냈으나 벗어났지만 팽팽한 대결을 이어나갔다.

후반 36분 신태용 감독은 1차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류승우를 권창훈 대신 투입해 교체 투입한 석현준과 더불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9분 독일은 코너킥 상황서 브란트가 골문 앞에서 강하게 슛을 차냈으나 김동준의 골키퍼의 손에 막혔다.

이후 석현준의 골이 나왔다. 후반 41분 이슬찬이 골대 오른편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며 패스를 건넸다. 석현준은 골대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 시켰다.

하지만 후반 45분 나브리의 프리킥 골이 나왔다. 나브리의 골은 수비벽을 맞고 굴절돼 대한민국 골대 왼편 구석으로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