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우리나라 물 산업 육성을 이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는 오는 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성공개최 다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예정인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16) 행사는 지난해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행사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19일∼22일 대구 EXCO에서 진행된다. 세계 물 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물 산업 육성 및 국내 기업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시회, 세미나 등이 열린다.
성공개최 다짐대회에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주최기관 및 정부 관계자, 물 관련 학계, 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 5월 킥오프 행사 이후 각 분야별 추진현황 및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남은 기간 최선의 준비를 다해 10월 예정된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