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가 4일 2분기 매출액이 56억원으로 전년대비 36.3%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7900만원, 당기순익은 10억9300만원으로각각 8.6%와 17.5% 늘었다.
이번 호실적은 B2B와 B2C 매출의 꾸준한 증가에 해외사업이 6개월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맺어가면서 양적, 질적성장을 이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국, 일본 등 웹툰 성장성이 큰 시장을 중심으로 작지만 의미있는 매출 가시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해외사업의 성공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인하기도 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업계 최대의 양질의 IP확보와 차별화된 웹툰 콘텐츠 덕분에 상반기 월평균 신규회원 등록수가 9만5000여명에 이른다"며 "현재 약 260만명 이상의 안정적인 회원기반의 웹툰 유료화나 충성도 높은 회원들 중심의 높은 재구매율이 지속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