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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대단지 28곳서 쏟아진다

기사입력 : 2016년08월03일 11:24

최종수정 : 2016년08월03일 13:08

[뉴스핌=이동훈 기자] 8월 이후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1000가구를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28개 단지 공급될 전망이다.

3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12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가구수가 1000가구를 넘는 대단지 아파트는 28곳(4만2035가구)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전체 분양물량은 146곳 9만7997가구다.

서울에선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3곳이 공급된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은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을 9월 분양한다. 4932가구중 전용면적 59~127㎡ 20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9호선 연장선 고덕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강일지구에 이케아 3호점과 비즈니스·연구개발(R&D)·지식산업존, 호텔 등으로 구성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하는 '사가정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60㎡ 1505가구중 10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사가정역이 걸어서 10분거리로 강남 접근성이 좋다. 면동초, 면남초, 은석초, 전동중, 동대부고, 휘경고 등이 가깝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짓는 청량리4구역 '롯데캐슬'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7~101㎡ 1372가구중 129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호선 청량리역이 걸어서 2분 걸리는 초역세권이다. 중앙선, ITX(경춘선 고속전철열차) 청량리역과 이웃해 있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금정~청량리~의정부)이 청량리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기존 청량리역 민자역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이 있고 입주후 백화점 등 대형 상권이 추가로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과 경기도는 각각 2곳, 23곳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공급된다.

반도건설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8월 분양한다. 77~96㎡ 1,515가구. 10.0 1단지와 함께 총 2756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한원컨트리클럽(CC)이 단지 남쪽에 있어 일부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시작하는 6.1㎞의 산책로가 동탄호수공원까지 연결된다.

GS건설은 안산시 사동 1639 사동90블록에 짓는 그랑시티자이 1차를 10월 분양한다. 아파트 총 6600가구 중 1차로 59~140㎡ 3728가구를 분양한다.

신안산선(안산~여의도) 한양대역(가칭)이 이르면 오는 2023년 개통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내 초중고가 들어설 계획이고 한양대 ERICA 캠퍼스 LG이노텍 R&D센터 등 연계해 산학협력이 가능한 자족도시가 될 전망이다.

금강주택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을 10월 분양한다. 74~84㎡ 1304가구로 구성된다.

강변북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해 있다.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등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 수원시 망포4도시개발구역에 짓는 수원 망포 아이파크 롯데캐슬을 10월 분양예정이다. 1블록 1단지가 59~124㎡ 1796가구, 2블록 2단지는 59~124㎡ 1164가구로 총 2960가구에 달한다.

분당선 망포역를 차로 이용할 수 있고 남부우회도로와 인접해 있다. 삼성R&D센터 등 매탄동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용인시 성복동 195-2에 짓는 용인 성복역 푸르지오를 11월 분양예정이다. 84~116㎡ 1,628가구 규모다.

신분당선 성복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나들목(IC) 광교상현IC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수지구청역의 수지구청 롯데마트, 죽전역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하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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