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사진 위 왼쪽)의 사진을 올린 저스틴 비버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 부부와 신경전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저스틴 비버의 일격을 맞았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니예 웨스트와 화상 통화하는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저스틴 비버는 문제의 사진과 함께 'Taylor swift what up'이라는 글도 첨부했다.
현재 배우 톰 히들스턴과 교제 중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셀레나 고메즈 등 절친이 많은 동시에 적이 많기로도 유명한 가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앙숙 카니예 웨스트가 신곡 '페이머스(Famous)'를 통해 자신을 공개 디스했다며 신경을 곤두세운 바 있다.
저스틴 비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를 디스한 이유는 셀레나 고메즈로 분석된다. 셀레나 고메즈가 연인이던 저스틴 비버와 결별한 뒤 테일러 스위프트는 "다시는 만나지 마라" "저스틴 비버는 인간쓰레기" 등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은 바 있다.
여론은 테일러 스위프트에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개 애정행각을 해오던 켈빈 해리스를 지난 5월 차버리고 곧바로 톰 히들스턴과 교제해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