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사기 진작 물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에 보탬"
[뉴스핌=방글 기자] 에쓰오일(S-Oil)이 2016 리우 패럴림픽(Paralympic) 대한민국 선수단에 격려금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장애를 딛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격려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사진=에쓰오일> |
에쓰오일 관계자는 "장애를 이겨내고 실력을 쌓은 11개 종목 140여명의 선수단이 4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하고, 그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좋은 결과로 보답 받을 수 있도록 에쓰오일이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 리우 패럴림픽 대회는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23개 종목에서 528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