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는 9월30일까지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장기 미거래 신탁이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계좌로, 대부분 신탁금액이 소액이거나 일시적으로 거래했던 계좌이다.
<사진=BNK금융> |
대상계좌는 일반신탁은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 ▲적립 만기일이 경과한 계좌, 개인연금신탁의 경우 ▲만기일이 경과한 계좌로 잔액이 120만원 이하인 계좌 ▲미지급 연금 보유 계좌 등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본인의 입출금식 예금통장에 장기 미거래 신탁 보유사항을 프린팅해 고지할 계획이다.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기 미거래 신탁 보유 고객들은 가까운 각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해지 할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고객이 잊고 있는 소액 신탁 계좌 및 장기 미수령 연금계좌를 찾아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