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포르투 석현준(사진), 이을용 뛰었던 터키 축구팀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 (현지 매체). <사진= 포트투 공식 홈페이지> |
“FC포르투 석현준, 이을용 뛰었던 터키 축구팀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 (현지 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FC 포르투의 석현준이 터키 프로팀으로 이적했다.
포르투갈과 터키매체는 31일(한국 시간) “석현준의 소속팀 FC포르투와 트라브존스포르가 석현준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전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지난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뛰었던 팀으로 지난 시즌 리그 12위에 그친 후 공격수 보강을 위해 타진해 왔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최근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의 공격수 기야시 자르데스(25)를 이적료 250만달러(약 28억원)에 영입하려 했지만 무산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석현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토리아FC에서 150만 유로(약 19억원)에 FC포르투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 밀린 끝에 이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