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김현수도 시간 걸렸다... 박병호(사진)에게 MLB 복귀 기회 줘야” (베이스볼 아메리카) . <사진= AP/뉴시스> |
“강정호·김현수도 시간 걸렸다... 박병호에게 MLB 복귀 기회 줘야” (베이스볼 아메리카)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국 현지 매체가 박병호를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박병호가 트리플A에서의 최근 14경기에서 홈런 9개를 작성하고 있다. 현재 박병호의 소속팀 미네소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만큼 박병호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는 게 낫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매체는 “적응에 시간이 걸렸던 김현수와 강정호도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마이너리그 강등 지시를 받았던 김현수는 맹활약 중이고, 강정호도 지난해 초반 부진을 딛고 OPS 0.816으로 시즌을 마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네소타는 39승 63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까지 추락한 상황이며 최근 3연타석 홈런을 터트린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81타수 22안타) 9홈런, 16타점을 기록중이다.
박병호는 올해 메이저리그 62경기에서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에 홈런 12개, 24타점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