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NYM전서 연이틀 1점차 승리 견인 ‘1이닝 퍼펙트’ 6세이브, ERA 1.72... STL 5-4승. <사진=AP/뉴시스> |
오승환, NYM전서 연이틀 1점차 승리 견인 ‘1이닝 퍼펙트’ 6세이브, ERA 1.72... STL 5-4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연이틀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켜 6세이브를 작성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2016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5-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1.75에서 1.72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승환은 선두타자 알레한드로 데 아자를 5구 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데 이어 후안 라가레스를 상대로 시속 95마일(약 152㎞) 직구로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이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도에게 3구째 시속 96마일(약 154㎞) 속구로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 전날에 이어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전날 뉴욕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3-2 승리를 지킨후 시즌 5호 세이브를 거둔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