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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에 3-1승... 실바 대신 교체 투입된 ‘이적생’ 뫼니에 2골

기사입력 : 2016년07월28일 10:30

최종수정 : 2016년07월28일 10:30

파리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에 3-1승... 실바 대신 교체 투입된 ‘이적생’ 뫼니에 2골.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파리생제르망, 레알 마드리드에 3-1승... 실바 대신 교체 투입된 ‘이적생’ 뫼니에 2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티아구 실바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뫼니에가 2골을 작성, 파리생제르망의 승리를 이끌었다.

파리생제르망(PSG)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오하이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친선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시즌 첫 경기서 패했고 파리 생제르망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과 인터밀란전에 이어 프리시즌 3연승을 기록했다.

PSG는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몰아 부쳤다. 전반 2분 PSG 유스 아카에디 출신 이코네의 골이 터졌다. 이코네는 레알마드리드 수비수 5명을 제친 후 슈팅, 카시야가 지킨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허물어 트렸다. 파리생제르망의 간판 수비수 티아구 실바는 경기 시작 10분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이적생 토마스 뫼니에의 멀티골이 나왔다. 벨기에 브뤼헤에서 PSG로 이적한 뫼니에는 전반 36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레알의 골망을 가른데 이어 전반 40분 왼발 슈팅으로 연이어 골을 터트리며 눈의 띄는 활약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서지 오리에의 핸들링 파울로 패널티킥을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마르셀로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 시켜 1골을 만회,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레알 마드리드는 골 점유율을 높였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파리 생제르망도 디 마리아가 추가골을 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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