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 4G연속 안타... 9회 캔자스시티 왕첸밍 상대로 2타점 적시타 ‘타율 0.175’ LAA 13-0승. <사진= AP/뉴시스> |
최지만, 4G연속 안타... 9회 캔자스시티 왕첸밍 상대로 2타점 적시타 ‘타율 0.175’ LAA 13-0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지만이 9회 안타를 추가해 4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전에서 7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6타수 1안타 2타점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75. 소속팀 LA에인절스는 캔자스시티에 13-0으로 완승, 2연승을 질주했다.
최지만의 안타는 마지막 타석서 나왔다. 최지만은 타자일순으로 다시 타석에 들어선 9회초 2사 만루에서 캔자스시티 세번째 투수 왕첸밍의 3구째 90마일 싱커를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5타수 무안타(1회초 3루수 직선타, 4·5회초 뜬공, 7회초 삼진, 9회초 파울플라이)에 그쳤던 소속팀 LA 에인절스는 최지만의 안타로 선발 전원안타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