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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사진), 시애틀전 19일만에 ‘시즌 11호 2루타’로 장타 신고, 이대호는 7G만에 1안타... 시애틀 7-4승 <사진= AP/ 뉴시스> |
강정호, 시애틀전 19일만에 ‘시즌 11호 2루타’로 장타 신고, 이대호는 7G만에 1안타... 시애틀 7-4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이대호와의 맞대결에서 19일 만에 장타를 작성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각)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타율은 0.241. 시애틀이 피츠버그를 상대로 7-4로 승리했다.
1회 1사 3루 상황 첫 타석서 땅볼을 쳐낸 강정호는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지난 7일 세인트루이스 전 이후 11경기만의 타점을 올렸다.
이후 강정호는 3회말 뜬공에 이어 세 번째 타석서 장타를 작성했다. 강정호는 4-7로 뒤진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에르난데스의 3구째 포심을 받아쳐 우전 2루타로 연결했다. 2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11호 2루타.
이후 강정호는 4-7로 뒤진 7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맞대결을 펼친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7경기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267.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2회 삼진으로 돌아 선후 2-4로 뒤진 3회초 릴리아노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 방면 안타를 기록한 후 카일 시거의 우월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이후 이대호는 4회초에는 3루수 땅볼, 7-4로 앞선 7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