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네이버 캠프모바일, '스노우' 분사…글로벌 사업 강화

기사입력 : 2016년07월27일 09:58

최종수정 : 2016년07월27일 09: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창욱 스노우 사업부장 대표로 내정

[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전문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을 인적 분할해 스노우 주식회사(가칭)을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3월 설립된 캠프모바일은 3년간 약 30여개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룹형 SNS '밴드'와 스팸차단 서비스 '후스콜',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앱 '스노우'가 대표적이다.

캠프모바일과 스노우 주식회사는 각각 네이버의 100% 자회사 형태로 분사한다. 각 사업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네이버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스노우는 해당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캠프모바일과 차별화된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독립된 법인으로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노우 주식회사는 현 스노우 사업부장인 김창욱 대표 내정자가 이끈다.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스노우를 아시아에서 대표적인 서비스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스노우는 동영상 촬영, 효과주기, 채팅이 가능한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앱이다. 출시 약 10개월 만인 7월 중순 40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캠프모바일은 김주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밴드의 글로벌 진출과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 제 2의 밴드나 스노우를 인큐베이팅하는 역할도 지속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과 이용자의 변화에 따라 제도와 조직을 유연하게 변화시키는 네이버식 혁신을 지속하겠다"며 "이번 캠프모바일의 기업 분할 역시 밴드와 스노우가 새로운 시장에서 글로벌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