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3년차 캠프모바일 수익 모델 '골몰'..김주관 신임 대표 과제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개 사업부 선택과 집중 전략…수익화·글로벌 겨냥

[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의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이 수익 모델 마련에 고심 중이다. 설립 3년이 지나면서 모바일 대표 선수를 확보했지만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캠프모바일의 새 수장을 맡은 김주관 최고기술경영자(CTO)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캠프모바일은 내달 김주관 신임 대표 내정자를 필두로 사업 제 2기를 시작한다. 이람 대표 지휘 아래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했다면 신임 대표 체제에선 성과가 입증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캠프모바일의 주력 서비스는 그룹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밴드', 스팸차단 서비스 '후스콜',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앱 '스노우', 스마트워치 초기화면 서비스 '워치마스터'다. 워치마스터를 제외하고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긴 대표 선수들이다. 캠프모바일은 해당 서비스별로 4개의 독립사업부를 꾸리고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사진=캠프모바일>

네이버 관계자는 "그간 캠프모바일 조직은 프로젝트성으로 모였다가 과제가 끝나면 흩어지는 시스템이었다"며 "회사 설립 후 30여개 서비스를 내놓았는데 이제 되는 사업에 인력을 모으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수익성 확보다. 설립 이후 매출은 덩치를 키웠지만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실적이 서비스 성과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 수익 모델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네이버의 또 다른 자회사이자 실적 효자로 자리잡은 라인에 비해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지난해 캠프모바일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1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94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과 비교해 영업손실을 32% 가량 줄였으나 2013년 회사 설립 후 적자를 이어갔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밴드, 후스콜 등 성장 수치가 국내외에서 탄탄해지면서 광고 모델도 다양화해지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매출 드라이브를 걸지 않고 있지만 서비스 성장세가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모바일의 매출은 대부분 광고에서 나온다. 여기에 유료형 밴드 서비스를 추가해 사업성을 테스트 중이다. 영작 학습 콘텐츠를 유료로 제공하고 제휴사와 수익을 나눠 갖는 구조다.

최근 회사가 밴드 광고 기획, 마케팅 등 인력 충원에 나선 것도 수익 기반을 키우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캠프모바일은 현재 밴드의 서비스 기획뿐 아니라 마케팅, 광고 플랫폼 기획 등에 필요한 인력을 모으고 있다.

캠프모바일의 또 다른 과제는 해외 시장 확대다. 성장 동력을 키우려면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회사가 독립사업부로 재편한 4개 부문도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들이다.

특히 인도와 브라질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계획이다.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신규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포부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팸 차단에 대한 국민적 니즈가 높은 브라질에서 후스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마케팅, 서비스 운영 등에서 얻은 노하우로 글로벌 사업에서 시너지를 노리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