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미디어발표회를 열고 '더 뉴(The New) 카렌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기아자동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더 뉴(The New) 카렌스'를 선보이고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카렌스는 디자인과 동력성능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주력트림인 디젤 모델은 기존 보다 26만원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더 뉴 카렌스 1.7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장착해 14.9km/ℓ의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구연비 기준)
또 뛰어난 연비향상 효과와 정차 시 소음 및 진동 억제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고급형 ISG 시스템(Idle Stop and Go System)을 장착하면 복합 연비가 15.7km/ℓ로 향상돼 경제성을 더 높일 수 있다. 2.0 LPI 모델은 최고출력 154마력, 최대토크 19.8kg·m의 성능을 갖췄다.
더 뉴 카렌스 판매 가격은 1.7 디젤이 ▲프레스티지 2410만원이다. 2.0 LPI는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