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사비가 예언한 대로 바르셀로나B서 놀라운 공격 본능” (스페인 현지 매체). <사진= 스포르트 공식 홈페이지> |
“이승우, 사비가 예언한 대로 바르셀로나B서 놀라운 공격 본능” (스페인 현지 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현지 매체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승우를 극찬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이승우가 친선 경기에서 맹활약,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사비가 미래의 바르셀로나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 그 놀라운 실력을 어김없이 과감한 공격 본능으로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바르셀로나B(성인팀)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중인 이승우는 지난 23일 산트펠리우엥크 FC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 백승호의 도움을 골을 기록, 지난 21일 레스칼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2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승우가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소년시스템)가 배출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라며 이승우의 바르셀로나 1군 승격 가능성을 점쳤다. 이승우는 올 시즌 까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인 후베닐A에서 뛰게 되며 내년 1월 8일 만 19세가 되는 관계로 올해의 활약 여부에 따라 바르셀로나 1군 승격 여부가 판가름 난다.
한편 이승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 골도 넣고 시합도 이기고 행복합니다.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