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옥택연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사진=tvN '싸우자 귀신아'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물귀신에게 당한다.
25일 방송된 tvN ‘싸우자 귀신아’ 5회에서는 김소현이 옥택연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날 혜성(권율)은 봉팔(옥택연), 서연과 밥을 먹은 후 집에서 앨범을 보던 중, 한 가족사진을 꺼내봤다. 바로 봉팔의 가족이었던 것. 혜성은 밤늦게 봉팔이의 집을 찾아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봉팔과 현지(김소현)는 한 아파트에서 아이 귀신이 나타난다는 말을 듣고 퇴마에 나섰다. 아이 귀신을 만난 봉팔은 이상한 방울소리에 놀라 도망가는 꼬마 귀신을 보고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집으로 돌아온 봉팔은 다시 아파트로 향한 후 현지에게 “그 꼬맹이. 장난치는 게 아니야. 도망치고 있는 거야. 자기를 죽인 사람. 자기 양아버지”라고 말했다. 봉팔은 악령으로 변한 양아버지 귀신을 잡으며 과거 자신의 일을 회상했다.
봉팔의 엄마가 악령으로 인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 이를 떠올린 봉팔은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퇴마 후 집으로 돌아온 봉팔은 과거 자신을 귀신이라고 놀리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악몽에 시달렸다. 이를 옆에서 지켜 보고 있던 현지는 봉팔의 손을 잡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에서 현지는 “왜 이러지 진짜? 귀신도 심장이 막 콩닥콩닥 뛰고 그래요?”이라며 봉팔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명철스님(김상호)는 혜성과 마주친 후 ‘왜 여기로 왔지?’라고 혼잣말을 했고, 현지는 봉팔이 MT를 간 곳에서 물귀신에게 당해 추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