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호주에 앞선 가운데 낙뢰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릿CC에서 열린 대회 A조 포볼 매치플레이 2경기에서 양희영(PNS창호)-전인지(하이트진로)는 3홀을 남기고 호주교포 이민지(20)-오수현(20)을 1홀차로 앞섰다.
유소연 <사진=LPGA> |
김세영 <사진=LPGA> |
또 유소연(하나금융그룹)-김세영(미래에셋)은 카리 웹-레베카 아티스를 4홀 남기고 2홀차로 앞섰다.
이 상황에서 낙뢰 주의보가 내려져 경기가 중단됐다.
한국은 현재 승점 4점으로 A조 3위다. 이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승점 8점으로 대만(승점 7점)을 제치고 A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한다.
B조는 이날 미국이 일본에 2승을 거둬 조 2위(승점 7)로 결승에 진출했다. 1위는 태국에 2승을 거둔 잉글랜드(승점 9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