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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스 냄새의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MBC 뉴스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부산 가스로 인해 신고가 빗발쳤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지난 21일 부산 도심 곳곳에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계속되자 부산시와 부산소방본부 등이 조사에 나섰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다.
부산 가스 냄새 신고는 해운대를 시작으로 남구, 동구, 강서구 등 장소를 옮겨가며 2시간 동안 200건이 넘게 접수됐다. 환경부도 22일 부산시와 함께 3차례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부산 가스 냄새에 대해 뚜렷한 원인이 나오지 않자 대지진의 징후라거나 부산 앞바다 유전에 문제가 생겼다는 등의 괴담까지 퍼지고 있다.
특히 부산 해운대소방서 구조팀장은 MBC 뉴스를 통해 “복합 가스 측정기로 측정을 했지만 농도가 낮아서 수치상 확인은 불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는 일단 최초 신고가 접수된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사이에 광안대교를 지나간 대형 유조차 4대를 주목하고 있으며, 운전자와 차량 소재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