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드림투어 14전까지 상금랭킹 1위에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부여된다고 21일 밝혔다.
드림투어 3차 디비전인 액티비아-백제CC 드림투어는 오는 27일 충남 부여의 백제CC에서 개막한다. 대회당 총상금은 6000만 원으로 5개 대회(10~14차전) 총상금액은 3억 원이다.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티켓을 놓고 걍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드림투어의 김도연, 전혜원, 장은수, 한은정(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 |
이번 대회는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의 우호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지정한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인증대회.
드림투어 3차 디비전인 이번 대회부터 14차전까지의 상금랭킹 1위자에게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준다.
드림투어 9차전까지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도연(21)를 비롯해 한정은(23), 정혜원(26) 등이 에비안 챔피언십 티켓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2014~15년 국가대표이자 점프투어 8차전 우승자인 장은수(18·CJ오쇼핑)와 2015년 국가대표를 반납하고 프로로 데뷔한 류현지(18) 등 루키들이 투어에 합류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