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SS해운, 2Q 영업익 69억원"

기사입력 : 2016년07월21일 08:15

최종수정 : 2016년07월21일 08:15

[뉴스핌=조인영 기자] KSS해운의 2분기 순이익이 적자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1.3% 늘어난 361억원, 69억원"이라며 "가스비전호(Gas Vision)가 반선됐지만 신규 VLGC(초대형 가스 운반선)인 가스타이거호(Gas Tiger)가 이토추 상사와의 LPG 수송계약에 투입되면서 1분기 대비 매출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화 강세로 외화환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과거 선박 도입 시 엔화 차입금이 발생했는데 현재는 약 23억엔 수준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1분기 말 112.6엔/USD에서 2분기 말 103.2엔/USD로 8.3% 하락해 약 20억원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자사주의 사내복지기금 출연이 확정되면서 일시적인 영업외비용이 약 94억원 발생해 2분기 순이익은 적자전환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 신규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되는 선박이 없기 때문에 본격적인 매출 증가는 2017년에 이뤄질 것"으로 진단하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