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사진), 불법 사이트 개설 혐의로 또다시 도박 연루... 삼성 라이온즈 구단 이미지 치명타.<사진= 뉴시스> |
안지만, 불법 사이트 개설 혐의로 도박 또 연루... 삼성 라이온즈 구단 이미지 치명타
[뉴스핌=김용석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안지만이 또 다시 도박 의혹에 연루됐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이진호)는 20일 안지만을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국민체육진흥법 위반) 연루 혐의로 비공개 조사했다고 밝혔다.
안지만은 지인이 음식점을 차리는 데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일단 삼성 라이온즈는 안지만을 1군에서 제외했다. 오른 어깨 통증이라는 이유를 들었지만 연이은 도박 혐의로 인해 치명타를 입은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사실 여부를 떠나 안지만을 중징계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kt 위즈의 경우 공연 음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상현을 임의 탈퇴 시킨바 있어 안지만의 경우도 이 사례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
이미 지난해 마카오 도박 혐의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던 임창용은 KIA 타이거즈로 팀을 옮긴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