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윔블던테니스 남자결승전을 관전하는 브래들리 쿠퍼(왼쪽)와 이리나 샤크 커플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때 이른 결별설까지 나돌았던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가 실제론 싸우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배너티 페어 등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톱스타 커플 브래들리 쿠퍼(41)와 이리나 샤크(30)의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보도했다.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는 지난 10일 윔블던테니스 남자결승전을 관전하는 사진이 외신에 보도되며 관심을 받았다. 더욱이 눈물을 흘리는 이리나 샤크와, 이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브래들리 쿠퍼가 카메라에 잡혀 결별설이 불거졌다. 심지어 두 사람이 경기를 보던 중 말싸움을 벌였다는 뜬소문까지 떠돌았다.
외신들은 당시 이리나 샤크가 꽃가루 알러지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것뿐이라고 보도했다. 심각한 표정으로 브래들리 쿠퍼가 바라본 인물 역시 이리나가 아닌 바로 옆자리의 남성으로 밝혀졌다. 브래들리 쿠퍼가 주목한 인물은 지난해까지 로저 페더러의 코치로 활약한 스테판 에드베리였다.
러시아 출신 모델 겸 배우 이리나 샤크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제,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해 호날두와 결별한 뒤부터는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들리 쿠퍼와 만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