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엑스레이 핵심 부품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대표이사 현정훈)는 치과용 구강센서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손상된 치아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입안에 넣고 촬영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 검출장치로, 치과진료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다.
레이언스에 따르면, 2006년 첫 출시 이후 4년 만인 2009년 인트라 오랄 센서 누적 1만 대를 판매한 레이언스는 2012년에 누적 2만 대, 2014년에 누적 3만 대를 돌파하며 1만대 돌파 시기를 점차 단축시켜 왔다. 지난해에는 한 해에만 1만 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레이언스> |
레이언스 현정훈 대표이사는 “디지털 센서로의 빠른 전환 추세와 레이언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했다"라며 "레이언스는 디텍터 풀라인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덴탈용 시장에서 메디컬용, 동물용, 산업용 시장으로까지 진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인트라 오랄 센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틈새 시장을 지속 창출하고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