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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 올 하반기 '아이파크' 11개 단지·9345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16년07월11일 10:14

최종수정 : 2016년07월11일 10:14

[뉴스핌=김승현 기자] 올 하반기 동안 9300여가구의 '아이파크'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 전국 11개 단지에서 9345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은 6294가구다. 

가장 먼저 분양을 앞둔 단지는 이 달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일원에 분양하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다.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다. 최고 33층, 13개동, 1174가구 규모다. 현대산업의 지분은 49%다.

<자료=현대산업>

다음달에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최고 35층, 7개동, 1015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전용면적 59A㎡ 72가구, 59B㎡ 106가구, 84A㎡ 99가구, 84B㎡ 106가구, 84C㎡ 131가구, 84D㎡ 16가구, 111A㎡ 12가구, 111B㎡ 24가구, 137A㎡ 2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9월에는 서울 송파구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를 분양한다. 최고 35층, 7개동, 697가구 규모다. 이 중 8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 75㎡ 19가구, 84㎡ 56가구, 109㎡ 17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달에 서울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도 분양한다. 전용 59∼111㎡, 총 375가구 중 1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10월에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4지구 내 1·2단지에서 롯데건설과 함께 올해 현대산업 분양단지 중 최대 규모인 2945가구 대단지를 공급한다. 최고 27층, 23개동, 총 2945가구다. 전용 59A㎡ 462가구, 59B㎡ 297가구, 75㎡ 519가구, 84㎡ 1365가구, 102㎡ 302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산업이 주관사로 지분은 60%다.

같은 달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신길14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를 분양한다. 전용 39~84㎡ 총 612가구 중 3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한 10월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최고 29층, 7개동, 전용 59~112㎡ 8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달 울산 중구 성남동에서 최고 54층, 전용면적 59~140㎡ 오피스텔 444실을 공급한다.

오는 11월에는 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를 분양한다. 전용 59~160㎡ 1505가구 중 10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올해 마지막 달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2구역 인덕마을 재개발 단지를 공급한다. 최고 30층, 7개동, 총 771가구 중 502가구가 일반분양한다. 같은 달에 서울 은평구 응암10구역 재개발 단지를 SK건설과 공동으로 분양한다. 최고 25층, 15개동. 총 1275가구 중 392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산업의 지분은 48%다.

현대산업개발은 상반기에 4개 단지, 3217가구를 공급했다. 하반기 공급계획을 포함해 올해 15개 단지, 총 1만2562가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 관계자는 “국내 대표 아파트 명가로서의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곳곳에 명품 아이파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촌숲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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