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에 남재현, 최정임 부부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여유만만'에 남재현, 최정임 부부가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 결혼 23년차 남재현, 최정임 부부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한다.
늘 웃는 얼굴에 왠지 어설픈 모습으로 사랑받는 국민 사위 남재현은 아내 최정임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못지 않은 군대 로맨스를 펼쳤다. 육군간호장교와 군의관으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남재현은 벌써 3년째 처갓집이 있는 후포리에서 처가살이 중이다. 장모님 말에 무조건 긍정하는 착한 사위의 면모를 과시 중인데, 최정임은 그 이유가 따로 있다며 하소연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정임은 남재현이 일주일에 무려 5일이나 술을 마신다며 술냄새 때문에 거꾸로 누워 자는가 하면 급기야 각방을 쓰고 있다고 폭로한다.
특히 최정임은 남재현에게 속아서 결혼했다며, 결혼 후 하나부터 열까지 달라진 면모에 대해 털어놓는다.
한편, KBS 2TV '여유만만'은 11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