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교보증권은 아프리카TV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광고수익 가세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3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미드스몰캡팀장은 7일 "아프리카TV의 2분기 매출액은 189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22.3%, 75.1% 증가할 것"이라며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한 1분기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은 756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대비 23%가량 상향 조정한다고 제시했다.
김 팀장은 "모바일 LTE광고가 상반기 시작됐는데 PC대비 모바일페이지뷰가 4~5배 가량 많다"며 "유로2016, 리우올림픽 등 짝수해 스포츠 이벤트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압도적으로 많은 낮 시간 모바일 페이지뷰 건수는 광고주에게 매력적 플랫폼임을 각인시키기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