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017.29P(+10.90 +0.36%)
선전성분지수 10641.65P(+38.88 +0.37%)
창업판지수 2241.56P(-4.46 -0.20%)
[뉴스핌=서양덕 기자] 6일 중국 증시 상하이지수는 바이주(고량주) 업종의 견인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0.36% 오른 3017.29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37% 상승한 10641.65 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지수는 0.20% 내린 2241.56포인트로 이날 주요지수 가운데 홀로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바이주, 순금, 네비게이션, 보험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비철금속 업종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날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이날 주가 상승을 견인한 바이주 업종은 5% 넘게(5.24%) 올랐다. 개별 종목으로는 노백간주(老白干酒, 600559.SH), 금휘주(金徽酒, 603919.SH), 오량액(五糧液 000858.SZ), 타패사득(沱牌舍得 600702.SH), 금종자주(金種子酒, 600199.SH)가 크게 상승했다.
전날 귀주모태(貴州茅臺, 600519.SH)는 주가가 300위안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지난 2월19일 개장가(195.45위안) 대비 주가 상승폭이 50%를 넘은 것이다.
다수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완커A주(萬科A 000002.SZ)는 3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4일 거래 재개 후 완커A주는 지난 이틀간 10% 넘게 하락했다.
한편 이날 후구퉁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이날 후구퉁을 통해 빠져나간 자금은 6억300만위안이다.
<사진=신랑재경(新浪財經)> |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