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닛케이 3% 급락 후 낙폭 축소…달러/엔 100엔선 후퇴

기사입력 : 2016년07월06일 14:07

최종수정 : 2016년07월06일 14: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년물 국채(JGB) 금리 처음 마이너스 진입

[뉴스핌= 이홍규 기자] 6일 일본 증시가 장 중 3% 넘는 낙폭을 보였다. 달러/엔 환율이 100엔 대까지 후퇴하고 20년 국채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권에 진입하는 등 안전 선호 심리가 두드러졌다.

6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닛케이닷컴>

오후 2시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48% 급락한 1만5281.3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Topix)는 2.34% 내린 1227.27엔을 지나는 중이다.

이날 1.5% 하락으로 문을 연 닛케이지수는 오전 장 막판, 3% 넘게 하락하며 일중 최저치인 1만5171.58엔을 기록했다.

간밤 유럽 시장에서 금융주들에 대한 매도세가 잇따르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데 따라 일본 증시도 타격을 입었다. 자동차와 전기 업종 뿐만 아니라 증권 보험, 부동산 등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화 가치가 상승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뉴욕 시장에서 102엔 부근에서 거래되던 달러/엔 환율은 오전 11시 7분 경 1% 이상 급락하며 100엔 선으로 물러났다.

브렉시트 우려감이 재개된 가운데 파운드화가 장 중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엔화 매수세를 불러 일으킨 요인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도쿄외환 시장에서 전날 종가(뉴욕 시장기준)보다 0.77% 내린 100.92엔을 지나고 있다.

아시아 시장 전반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일본 국채 20년물 금리는 장중 -0.005%로 떨어져 사상 처음 마이너스 대에 진입했다. 이미 앞서 마이너스로 떨어진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마이너스 0.275%에 거래됐다. 30년물 금리도 장중 0.015%까지 떨어져 마이너스를 눈 앞에 뒀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