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에서 친인척 채용 논란 국회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국회를 파헤친다.
6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이 '금배지 가진 자의 특권, 씨족 국회'를 주제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의 문제점에 대해 분석한다.
국회의원들의 친인척 보좌관 채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이 된 서영교 의원은 "올해 제 세비는 사회에 기탁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송영선 전 국회의원은 "돈이면 끝이라는 발상 자체가 최하위"라고 분노했다. 함익병은 "국회의원들이 최소한의 직업윤리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후 제 발 저린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불문하고 자진 고백하며 논란은 사그라들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김갑수는 "이미 가족을 채용하고 있는 곳이 많다"며 오랜 관습이라고 말했다. 이준석은 "정치 보좌 영역에 대한 애매한 잣대가 불러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송영선 전 의원은 "이미 16대 국회 때부터 발의했지만 통과 안 시킨 국회가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자 표창원은 "본인만 떳떳하고 무조건 다 나쁘다는 발상은 지나치다"고 지적해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6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