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견본주택 개관 3일간 약 4만5천명 방문

기사입력 : 2016년07월04일 17:15

최종수정 : 2016년07월04일 17:15

[뉴스핌=이동훈 기자]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아파트인 '하남미사 신안인스빌'에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신안종합건설에 따르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짓는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견본주택에는 하남시 인구의 절반에 이르는 약 4만5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지난 1일 개관 당일 갑자기 쏟아진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모여 우산을 쓴 채 한 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방문객을 볼 수 있었다. 또 입장 후 분양상담을 받기 위해 300명씩 기다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신안종합건설 분양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되는 막바지 민간분양 아파트인 데다, 최고급 마감재 사용, 뛰어난 평면구성 등 자체 상품성도 뛰어나 더욱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 이상으로 몰려든 인파로 인해 결국 견본주택 운영시간도 6시에서 7시로 연장했다”고 말했다.

하남미사 신안인스빌 견본주택 개관 첫날 모습 <사진=신안종합건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93㎡, 총 734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84㎡ 390가구 △93A㎡ 241가구 △93B㎡ 103가구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함께 중대형 틈새평형으로 몸값을 높이고 있는 전용 93㎡ 두 가지 면적형으로 구성돼 폭넓은 수요층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남향위주로 배치됐으며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4베이 설계를 전 가구에 적용해 공간활용도도 높다.

수요자 건강과 직결되는 마감재도 강점이란 게 회사측의 소개다. 단지는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와 HB마크 인증 접착제를 선택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바닥재의 경우는 SE0(Super E0)등급을 획득한 최고급 NAF(Non-Added Formaldehyde) 강마루를 사용한다. 공기 정화를 위해 가구별 실내 환기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을 적용했다. 또 실내 마감재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벽지와 바닥재는 물론 가구재까지 세계보건기구가 정하는 기준까지 적용한 E0등급 마감재로 활용해 쾌적성과 안정성을 한층 더 높였다

실내골프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스포츠센터와 키즈룸·작은도서관·독서실 등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미사역세권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하남 이마트를 비롯해 인접한 강일지구, 풍산지구의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주변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스타필드퍼스트(복합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하고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나들목(IC)을 통해 올림픽대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있으며 망월천, 영산식물원, 미사리조정경기장(경정공원)도 가까이 있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고(개교예정 포함) 약 9개의 학교가 주변에 신설될 예정이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5일이며,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하남 이마트 옆)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월말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