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이덴베르그 '바이레다'와 제휴...'바이로비 슬림' 온라인몰서 판매
[뉴스핌=박예슬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유럽 생활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의 신제품 로봇청소기 '바이로비 슬림'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바이로비 슬림은 원반 형태의 충전식 무선 로봇청소기로 몸체 하단에 부착된 부직포 걸레가 바닥 등을 닦으며 자동으로 지나가는 청소기구다.
<사진=일동제약> |
극세사 부직포 재질의 일회용 패드를 사용해 오물을 제거하며 청소 후에는 간편하게 패드를 교체하는 방식이다.
자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사각지대에 접근이 용이하며 회전 기능 및 극세사 패드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등을 통해 머리카락, 애완동물의 털, 미세한 먼지 등을 흡착한다.
진공 및 흡입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바람 등으로 먼지가 다시 날리지 않는 점이 돋보인다.
동일 브랜드의 기존 제품에 비해 더 작아진 4.5cm 높이로 침대나 소파 아래쪽 등 걸레가 잘 닿지 않는 곳까지 보다 용이하게 청소할 수 있고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해 1회 충전 시 사용 가능한 시간도 240분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났다.
바이로비 슬림은 현재 온라인몰 등에서 신제품 할인행사 혜택과 함께 접해볼 수 있으며 향후 대형마트, 홈쇼핑 등으로 유통채널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바이레다는 독일 생활용품 및 소재 전문기업인 프루이덴베르그 사(社)의 생활용품 브랜드로 유럽 시장 1위를 비롯해 미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60여 개 국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일동제약은 올 초 프루이덴베르그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부직포 제품 외에도 고온수 분사 청소기 ‘100도씨 핫스프레이’ 등 60여 종의 바이레다 상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