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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90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이 지은성에게 화를 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90회에서 혜주(정이연)가 꽃님(나해령)을 질투하며 선호(지은성)에게 화를 낸다.
혜주는 연화당이 꽃님의 가게라는 것을 알게 됐다. 혜주는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한 마디 언급도 하지 않은 선호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혜주는 선호에게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냐"고 화를 낸다. 선호는 "내가 그런 보고를 혜주 씨한테 일일이 해야 하냐"며 냉정한 태도를 취한다. 혜주는 "꽃님이 아무리 가슴 속에서 못 지워도 오빠 이제 내 약혼자다"고 강조했다.
선아(나무)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 연희(임채원)는 정체를 숨긴 채 서서히 일란(임지은)과 수창(정희태)를 향해 다가가려 한다.
기택(홍성덕)은 기순(김도연)과 덕수(민복기)의 결혼을 반대한다. 기택은 미성제과 공장장인 덕수에게 "원수 집안이나 마찬가지"라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
한편, 연화당의 빵을 먹은 아이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사건이 벌어진다. 아이 엄마는 연화당에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이에 꽃님과 연화당은 위기에 몰린다.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90회는 4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