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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한 '아는 형님'에 서인영, 제시, 김종민이 출연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아는 형님'에서 '센 언니' 서인영과 제시의 매력이 전파를 탔다.
2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서 가수 서인영, 제시, 김종민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 제시는 서인영의 첫 인상에 대해 "별로 좋지 않았다. 서인영과 싸울 뻔했다"며 "말다툼까지 갈 뻔 했는데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서인영은 "말싸움하면 나한테 져. 그런데 제시 처음 봤을 때 싸가지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제시는 "나도 너 처음에 그렇게 보였어"라고 고백했고 서인영은 "뭐?"라며 화를 냈다.
제시는 김종민에 가방에서 물건을 꺼내달라고 시켰다. 그는 "김종민은 오늘 우리 시다바리(졸병이란 뜻의 일본 비속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김종민이 건네 준 종이를 학생들에 나눠주는 과정에서 제시의 가슴을 스쳤다. 제시는 "뭐야!"라며 당황했고 서인영은 "왜? 가짜야?"라고 물었다. 제시는 "가짜든 아니든 너와 무슨 상관이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