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왕정훈(21)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프랑스 오픈에서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시즌 2승의 왕정훈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CC(파71·724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버디 6개, 보기는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선두다.
왕정훈 <사진=뉴스핌DB> |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공동선두다.
왕정훈은 지난 5월 트로피 하산2세 대회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었다.
양용은(44)과 이수민(23·CJ오쇼핑), 정연진(26)은 컷오프됐다.
이날 왕정훈은 전반에 버디 2개, 보기로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왕정훈은 버디 4개를 잡으며 선두로 올라섰다,.
매킬로이는 17번홀까지 단독선두였다. 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공동선두가 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