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6번·김현수 8번 ‘MLB 두번째 선발 맞대결’... ‘1번’ 추신수, ‘시즌 5호’ 홈런 도전<사진=AP/뉴시스> |
이대호 6번·김현수 8번 ‘MLB 두번째 선발 맞대결’... ‘1번’ 추신수, ‘시즌 5호’ 홈런 도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와 김현수가 맞대결을 벌이고 추신수도 선발 출격한다.
시애틀과 볼티모어는 2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 이대호를 6번 타자 겸 1루수, 김현수는 8번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시애틀은 레오니스 마틴(중견수)-세스 스미스(좌익수)-로빈슨 카노(2루수)-넬슨 크루스(우익수)-카일 시거(3루수)-이대호(1루수)-애덤 린드(지명타자)-크리스 아이아네타(포수)-케텔 마르테(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좌완 르블랑.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중견수)-조나단 스쿱(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맷 위터스(포수)-J.J. 하디(유격수)-김현수(좌익수)-조이 리카드(우익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케빈 가우스만. 이로써 김현수는 좌완 르블랑을 상대로 첫 선발 출격하게 됐다. 김현수는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중이다.
전날 홈런을 터트린 추신수도 미네소타와의 경기에 1번 타자로 시즌 5호 홈런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같은 날 오전 9시10분 홈구장 타깃 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격한다.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이날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로 내려가 추신수의 맞대결은 볼 수 없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