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낭자들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단 한명도 들지 못했다. 세계랭킹 2위 부룩 핸더슨(캐나다)는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운정(볼빅)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순위는 공동 14위.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선수 중 가장 성적이 좋다.
브룩 핸더슨 <사진=AP/뉴시스> |
강혜지(한화)는 버디3개, 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로 공동 64위, 김인경은 2오버파 공동 80위에 그쳤다.
이날 핸더슨은 버디 9개,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핸더슨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투어 첫 승을 기록했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