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책국장에 도규상...금융정보분석원장에 유광열
[뉴스핌=김지유 기자] 금융위원회는 30일 손병두 금융정책국장을 신임 상임위원에 임명했다. 후임 금융정책국장에는 도규상 현 금융서비스국장이 맡게됐다.
30일 임명된 손병두 금융위 상임위원, 도규상 금융정책국장 <사진=금융위원회> |
손병두 신임 상임위원은 1964년생으로 서울 인창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브라운대에서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989년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해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을 차례로 역임했다.
이후 G20기획조정단장을 거쳐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을 거쳤다.
후임 금융정책국장에는 도규상 현 금융서비스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도 국장은 1966년생으로 부산 배정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1990년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금융시장분석과장, 금융정책과장을 역임한 뒤 대변인,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맡았다.
이밖에 금융위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이병래 현 금융정보분석원장, 금융정보분석원장에는 유광열 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