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호 홈런... 쇼월터 감독 “훌륭한 출루율로 볼티모어에 큰 보탬” 극찬. <사진= AP/뉴시스> |
김현수 2호 홈런... 쇼월터 감독 “훌륭한 출루율로 볼티모어에 큰 보탬” 극찬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의 홈런에 대해 소속팀 쇼월터 감독이 극찬했다.
볼티모어 지역지 MASN은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이 29일(한국시간) “팀에서 훌륭한 출루율을 보이고 있는 김현수가 8번 타순에서 잘 해줬다. 내셔널리그에서 8번은 아메리칸리그의 9번만큼 중요한 자리다. 김현수가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201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전에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2호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김현수는 3일만에 출장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3타점과 함께 4출루 경기를 펼쳤다.
김현수는 100타석 이상 들어선 볼티모어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0.339)과 출루율(0.431)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