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건설은 2억5000달러(한화 2226억원)규모의 폴란드 ′크라쿠프 생활폐기물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폴란드 최대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이다. 연간 22만톤의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소각할 수 있다. 이때 발생하는 소각열을 활용해 11MWh의 전력 생산을 비롯해 35MWh의 지역난방열을 공급할 수 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향후 폴란드 및 동유럽권 환경시장 진출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동유럽에서의 대한민국 건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고 말했다.
폴란드 ′크라쿠프 생활폐기물 발전소′ 모습.<사진=포스코건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