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처방의 패러다임 변화 주제로 학계 의견 논의
[뉴스핌=박예슬 기자] 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전국 5개 도시(서울,경기,대구,대전,부산)에서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PNT'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Dr.PNT는 기능의학 전문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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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아주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 롯데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PNT’ 발매 기념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사진=녹십자웰빙> |
5회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은 대한기능의학회 등 국내 영양치료 관련 학회 임원 및 각 지역의 개원의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처방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 심포지엄에서는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을 비롯해 주남석, 김광민, 김규남 아주대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며 ‘임상에서의 영양처방’과 ‘영양치료를 위한 검사와 해석’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은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 질병치료에서 건강수명관리로 변화하고 있다”며 “현대의 만성질환은 영양불균형에서 초래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의학검사와 진단을 통해 환자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 영양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남석 교수는 “영양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의 문진을 통해 환자를 1차 진단을 하고 유기산 검사 등의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적절한 홈케어 차원의 서플리먼트와 메디케어의 정맥주사요법 처방이 이뤄지고 궁극적으로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의 개선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현 녹십자웰빙 영업본부장은 “앞으로 개인맞춤영양치료가 사회적으로 정착되며 병의원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녹십자웰빙은 정맥주사요법와 더불어 이번 병의원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통해 개인별 맞춤영양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r.PNT는 병의원 전용 유통제품으로 에너지 군(群)의 에너지업, 에너지밸런스, 알지큐, 테아닌 4개 제품과 항산화 군의 카테킨, 코큐비, 코큐텐 3개 제품, 디톡스 군의 리버마린, 갱년기 군의 클리마젠 등 총 4개 제품군 9개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