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취리히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안병훈(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총상금 690만 달러)에서 공동 19위로 8계단 떨어졌다.
안병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블루코스(파71·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합계 4언더파 209타다.
안병훈 <사진=뉴스핌DB> |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 투어 신인 자격으로 처음으로 참가했다.
선두는 빌리 헐리 3세(미국)로 15언더파 198타다. 어니 엘스(47·남아공)가 13언더파 200타, 단독 2위에 올랐다.
53세인 비제이 싱(피지)도 8언더파 205타로 전날 보다 3계단 떨어졌으나 공동 6위다.
두 차례나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에릭 컴프턴(미국)은 7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