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KCC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혁신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KCC건설은 24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성복역 KCC스위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25층, 3개동으로 총 212가구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9·84㎡ 18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67㎡ 24실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전용면적 84㎡A 주택형은 4베이(Bay) 평면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성복역 KCC스위첸 투시도 <자료=KCC건설> |
여기에 국내 선두권 건축자재 그룹인 KCC만의 친환경자재 및 고품격 마감재가 사용된다.
거실 및 화장실 등 가구 내부(침실 제외)에는 LED조명이 적용된다. 결로로 인한 곰팡이나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단열 설계 기술도 도입된다.
또 화재시 유독가스로부터 지켜주는 안전한 KCC 단열재가 사용된다. 화장실 배수 배관을 당해층에 설치돼 욕실소음을 최소화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실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주는 창호형 자연 환기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는 올해 2월에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분당 및 판교신도시,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 성복천이 흐르고 남측으로는 응봉산이 있다. 성복동주민센터와 이마트, 대형 복합쇼핑몰로 조성예정인 롯데몰 등이 가깝다. 성복초, 성복중, 효자초, 성서중, 풍덕고 등 수지구 명문학군도 밀집해 있다.
성복역 KCC스위첸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 발표된다. 계약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이며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이다.
성복역 KCC스위첸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