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수요미식회' 전 편에서 새우전 맛집을 소개했다.
22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 전 편에서 2대째 단골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33년 전통의 맛집을 소개했다.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수요미식회' 전 맛집의 새우전은 통 알 새우만을 사용한다. 작은 새우이기 때문에 불에 조금만 닿아도 뻣뻣해진다. 하지만 이 집의 새우전은 부드럽고 톡톡 씹히는 식감을 자랑한다.
최윤영은 "새우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정말 좋았다. 완전 맛있었다"라고 극찬했고, 김성경은 "비주얼이 개나리꽃 같았다. 정말 예뻤다.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켜줬다"라고 칭찬했다.
이 집은 본래 칼국수로 유명한 맛집이다. 양지와 사골로 우려낸 깊은 육수에 칼국수, 애호박무침을 얹어 깔끔하면서 기품있는 맛을 자랑한다. 하지만 전현무와 김기방은 "칼국수 보다 파전이 더 맛있었다"고 칭찬했다.
또한 얇은 파전도 인기 메뉴다. 김성경은 "밀가루를 많이 안 써서 위에 부담이 적어 좋다. 맛이 부드럽고 좋더라"라고 평했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보통 파전의 파의 식감을 살리는 게 대부분인데 이 집은 일부러 파를 찜 방식으로 전 안에 숨긴다. 반죽 위에 파를 얹고 그 위에 달걀물을 올려 부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