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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전 앞둔 포르투갈 호날두, 취재진에 울컥 ‘마이크 내동댕이’ 물의 (유로 2016)

기사입력 : 2016년06월23일 00:01

최종수정 : 2016년06월23일 00:01

헝가리전 앞둔 포르투갈 호날두, 취재진에 울컥 ‘마이크 내동댕이’ 물의 (유로 2016). <사진= 포르투갈 축구협회>

헝가리전 앞둔 포르투갈 호날두, 취재진에 울컥 ‘마이크 내동댕이’ 물의 (유로 2016)

[뉴스핌=김용석 기자]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유로2016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호날두가 방송기자의 마이크를 빼앗아 물속에 던져 버려 물의를 빚고 있다.

포르투갈 주장인 호날두는 지금까지 조별리그 2경기에서 예상 밖의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고 포르투갈 역시 F조 3위로, 조1위를 차지하고 있는 헝가리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포르투갈은 피파랭킹 8위이며 헝가리는 랭킹 20위이다.

또한 지난 오스트리아전에서는 호날두가 PK를 실축해 포르투갈 팬들은 호날두가 모 스포츠웨어 광고처럼 영혼이 바뀐 것이 아니냐며 황당해 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던 호날두는 한 취재진이 “오늘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가?”라고 물으며 다가오자 마이크를 빼앗아 옆의 호수에 던져 버렸다. 또한 호날두의 경호원들은 취재진을 저지했다고 전했다. 이 취재진은 CMTV 취재진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이 방송과 사이가 좋지 않아 과거에도 몇차례 응답을 거부 한 바 있다.

호날두는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긴 후 아이슬란드를 대놓고 비난해 ‘비겁한 패배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같은 팀의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웨일즈와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 과는 달리 호날두는 아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포르투갈은 조별 예선 통과마져 불확실한 상황이 처해 호날두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현지 포르투갈 매체들은 ‘호날두가 골을 넣어야 포르투갈이 살 수 있다’며 호날두가 골 감각을 되찾기를 고대하고 있다.

헝가리는 포르투갈과 비기기만 해도 조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3위로 떨어지더라도 가장 승점이 높은 팀이기 때문에 16강에 진출한다. 그러나 헝가리가 포르투갈을 꺾으면 조1위로 16강에서 수월한 상대를 만날 수 있다. 아이슬란드가 오스트리아를 2골차 이상으로 이기지 못하면 헝가리가 비기더라도 조 1위가 된다.

포르투갈은 반드시 헝가리를 꺾어야 한다. 아이슬란드가 오스트리아를 이기지 못하고 포르투갈이 헝가리를 꺾으면 포르투갈은 조 1위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 가장 큰 이변의 주인공인 아이슬란드는 오스트리아와 비기면 조 3위가 가능하며 승점 3점에 골득실차가 0이기 때문에 16강 진출을 바라 볼 수 있다. 오스트리아는 아이슬란드를 꺾으면 바라 볼수 있기 때문에 F조는 끝까지 혼전의 조로 남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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