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태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9개월 연속 동결했다.
22일 태국 중앙은행(BOT)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하루짜리 환매조건부채권매매(RP) 금리를 현행 1.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블룸버그통신 서베이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 22명 중에서는 한 명을 제외한 21명이 모두 동결을 점쳤다.
BOT는 회의 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태국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고 인플레이션도 올해 하반기 중 목표 범위에 돌아올 것"이라며 "이에 금리 동결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