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시 환전 수수료 50% 우대…요식업·대중교통도 할인
[뉴스핌=이지현 기자] 신한카드는 22일 신한은행과 함께 취업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을 'K-onepass 신한카드 S-Li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송금시 환전 수수료를 50% 우대해 주는 것이다. 어느 나라 통화든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요식업종과 대중교통 이용에도 특화됐다.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에 요식업종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5%를 할인해준다.
후불교통카드를 선택한 경우는 버스나 지하철 이용금액의 5%가 할인된다. 후불교통카드를 선택하지 않으면 SK주유소에서 주유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S, 현대, CJ, 롯데홈쇼핑 이용시에는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전월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신한은행 전자금융 수수료를 월 30회 면제받을 수 있고, 자동화기기 마감 후 인출 수수료도 월 30회 면제가 가능하다.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도 월 10회가 면제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어 특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해외송금수수료 우대 외에도 신용카드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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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2일 신한은행과 함께 취업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을 'K-onepass 신한카드 S-Li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