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DJ 켈빈 해리스가 헤어진 연인 테일러 스위프트(사진)에 대한 노래를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공식적으로 결별한 켈빈 해리스가 그간의 아픔을 노래에 담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미러는 최근 기사를 통해 켈빈 해리스가 최근 헤어진 테일러 스위프트와 관계를 담은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팬들의 눈길을 끄는 건 켈빈 해리스의 신곡에 참여할 가수들이다. 이 중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앙숙으로 유명한 카니예 웨스트가 1순위로 포함됐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4월 가진 라이브 공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노래를 불러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일각에서는 켈빈 해리스의 신곡에 카니예 웨스트는 물론 톱가수 케이티 페리와 리아나도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켈빈 해리스는 최근까지 뜨거운 연애 사진을 SNS에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달 초 켈빈 해리스가 돌연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결별을 선언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후 TMZ 등 외신들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전화로 먼저 헤어지자고 통보했으며, 심지어 파국 며칠 뒤 톰 히들스턴과 스캔들을 일으켜 켈빈 해리스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